아기 울음소리 감지 어플로 아기가 울면 전화 받기 Baby Monitor
아기 울음소리가 감지되면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육아에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많은 정성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육아와 더불어 반드시 해야 되는 가사노동이 있기 때문에 때로는 아기를 재워두고 일을 해야 되는 상황이 존재합니다.
아기가 울면 울음을 감지해서 알려주는 앱은 없을까?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는 아기와 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있었지만, 제가 생각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앱은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무료로 아기의 울음소리를 감지해서, 전화를 걸어주는 앱은 현재로서는 Baby Monitor가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Baby Monitor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쉽지 않은 육아에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앱 설치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dk.mvainformatics.android.babymonitor
제공되는 기능
1. 아기 울음소리 감지/전화 걸기
2. 아기 울음소리 감지 시 사진 촬영
3. 울음소리 기록 정보 제공
해외 개발자 분이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체 언어가 영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언어의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기 울음소리 감지에 의한 사진 촬영 기능(유료)은 핸드폰의 위치를 아기가 촬영될 수 있는 장소에 비치해둘 때 원활한 촬영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사용)
애플리케이션 실행화면
처음 Baby Monitor 앱을 실행하게 되면 간단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 페이지를 모두 넘기고 마지막 장의 하단에 위치한 GET STARTED를 선택합니다. (위 이미지 순서대로 참고)
Baby Monitor 메인화면
메인화면에서 보이는 옵션들이 Baby Monitor 앱에서 설정할 수 있는 기본적인 옵션들입니다. 한번 읽어보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지만 앱의 기능을 전체적으로 확인하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Phonenumber
아기 울음소리가 감지되면 전화를 수신할 휴대폰 번호를 작성하는 곳입니다.
외국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국내 전화번호를 연결하기 위해서 +82(대한민국) 같은 번호를 붙여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지만, 아무 상관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 번호 그대로 입력하면 되겠습니다.
이때 오른쪽 끝에 배치된 연락처 아이콘을 누르면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불러오기 할 수 있습니다.
2. Take Picutre (유료)
아기 울음소리가 측정되면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서 사진을 촬영하는 옵션입니다. 실험 결과 잘 작동되는 기능이며, 원활한 카메라 촬영을 위해서 휴대폰의 전면 카메라가 아기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위치에 두고 옵션을 활성화하면 되겠습니다.
유료 기능을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은 본문 하단에 있습니다.
3. Sensitivity
휴대폰 마이크의 민감도를 설정하는 옵션입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아기의 작은 소리에도 반응해서 지정된 번호로 전화를 발신합니다.
기본으로 설정된 값은 80인데, 개발자에 의해서 자체적인 실험을 거치고 제시되는 민감도로 확인됩니다.
Baby Monitor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조건을 충족할 때 전화를 발신합니다.
높은 민감도가 필요하신 분은 수치를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4. Upgrade to premium
유료버전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유료버전에서는 광고 제거 및 사진 촬영, 울음 감지 기록 확인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TSET SENSITIVITY
휴대폰 마이크 민감도 설정 상태를 테스트하는 기능입니다.
6. ▶ 애플리케이션 실행(우측 하단)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설정된 기능을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합니다.
이제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는 모습을 알아보겠습니다.
Baby Monitor 작동 화면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면 3단계의 과정을 거쳐서 지정된 번호로 전화가 발신됩니다.
1. Initializing 화면에서는 주변의 배경 소리를 초기화합니다.
2. Initializing(초기화) Listening화면으로 전환되어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릴 때까지 무제한으로 대기합니다.
3. 아기의 울음소리 및 각종 주변소리가 Sensitivity 소리에 도달할 시 분석 후 지정된 번호로 전화를 발신합니다.
4. Take Picture 옵션을 활성화했을 시 사진을 먼저 촬영한 다음 전화를 발신합니다.
Baby Monitor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기능들이 육아에 있어서 유용한 기능이지만 몇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소리감지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실행된 상태로 있기 때문에 배터리 전력유지에 취약하며, 하나의 핸드폰은 소리감지용으로 두고 수신용 핸드폰을 별도로 가지고 있어야 되는 부분에서 2개의 핸드폰을 필요한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만약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인 개발자 분이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블루투스 이어폰의 마이크 기능을 활용해서 소리를 감지하고, 전화를 발신하는 기능을 추가한다면 별도의 전화기가 없더라도 활용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Baby Monitor 애플리케이션의 서브 메뉴를 확인하겠습니다.
Baby Monitor 서브메뉴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왼쪽 상단에 위치한 서브 메뉴( ≡ )를 선택하게 되면 몇 가지 옵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Baby Alarm
애플리케이션 메인화면으로 이동합니다.
2. Baby Facts (유료버전)
육아에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영문)
3. Sleep Diary (유료버전)
소리가 감지된 시간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Images (유료버전)
Take Picutre 옵션 활성화 시 아기 울음소리가 감지되었을 때 촬영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Setting
Trigger delay, Add to sleeplog, Mute Phone(핸드폰 음소거) 기능을 유료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료버전이 아니더라도 모든 기능은 처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체험) 이 방법은 일종의 버그로 보이는 부분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설치했을 때도 유료버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는 위대합니다. 육아와 살림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APPSTIPS 블로그에서는 유용한 어플, 특이한 어플, 재미있는 어플을 찾아서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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