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알람어플, 일어날때 까지 울린다.

 

 

알라미 어플

 

 

주로 저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포스팅을 올리고 있습니다.

 

 

늘 아침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얼마나 많은 날동안 아침잠과 싸웠는지 이루 셀 수도 없을 지경인데요. 특히 학교 다닐 때 그렇게 힘들던 등교시간이 직장인으로 위치를 바꾸게 되면서, 출근시간으로 모든 걸 평가받는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정말 술을 많이 먹은것도 아니고 알람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일어나겠다는 각오도 유명무실하게 제대로 일어나지 못해 지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정말 지각할때는 주변 사람들의 질책 어린 시선과 나 자신에 대한 화를 뒤로 하고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알람을 5개나 맞췄는데, 정말 들리지 않았다.

 

 

정말 잠에 취해 알람이 마구잡이로 울리는데 본인의 나태한 의지로 끄고 계속 잤다면, 지각에 대한 책임과 조직의 질타에도 이해가 갈 거 같습니다.

 

 

그러나 정말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새로운 대책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알람을 10단계로 늘리던가, 시간 단위로 몇 시간 전부터 고정적으로 울리게 하던가, 아니면 종이 울리는 시계를 사던가.

 

 

그런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일어날 수밖에 없게 하는 알람 어플 하나면 충분합니다.

 

 

 

플레이스토어 받으러 가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droom.sleepIfUCan

알라미 - 시끄러운 미션이 있는 "악마의 알람 시계" - Google Play 앱

 

 

 

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알람과 동시에 미션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미션을 해결해야 알람을 멈출 수 있습니다.

 

 

미션을 무시하고 그냥 꺼버리고 잔다고요? 불가능합니다.

 

 

알람을 설정하게 되면 2가지의 선택에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미션을 해결하고 알람을 종료시키던지, 아니면 배터리가 다 닳을 때까지 알람을 듣고 버티던지.

 

 

알람이 가동되면 휴대폰을 끌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별다른 권한 설정을 하지 않았는데 오버레이 기술을 이용해서 종료 버튼을 활성화하지 못하게 되어있는데요. 

 

 

정말 시끄럽게 울려되기 때문에 미션을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미션을 해결하게 되면 100% 일시적으로라도 일어나게 됩니다.  단순한 미션이었다면 자신에게 더 강력한 미션을 부여하면 지각하는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저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정말 단순합니다. 기본적으로 있는 알람 어플과 유사한 인터페이스 구조를 따라갑니다.

 

 

 

알라미 어플 실행화면

 

 

 

 

기본적인 알람 기능과 타이머 설정 기능까지는 일반적으로 동일합니다. 하지만 알람을 원하는 시간으로 설정하고,

상단의 미션 알람을 누르게 되면 기본을 제외하고 4개 정도의 미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정말 단순한 5개의 옵션이기 때문에 뭐 이 정도 가지고 그러나 싶을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미션의 같은 경우에는

지정된 장소에 있는 사물이나 장면을 찍어야 알람을 멈출 수가 있는데 세부 옵션 조절을 통해서 민감도를 별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민감도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도 있습니다. 

 

 

밤 낮에 따른 채도, 명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실한 장소에서만 지정하고 사진을 촬영해야겠습니다.

정말 같은 장소에서 같은 물체를 찍었는데 민감도가 높아서 알람을 해제하지 못하고 폰을 집에 두고 직장이나 학교로 가야 될 수도 있습니다.

 

 

흔들기 미션 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좀 만만한 미션으로 취급될 거 같은데요. 이런 알람 애플리케이션 아니라도 평소 알람 울리면 무의식 적으로 흔드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근데 흔드는 횟수가 100번을 흔들어야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내가 깰 때까지 제대로 흔드는 옵션으로 최대 995번까지 흔들기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잠결에 40~50번 흔들어 주세요. 알람도 꺼지도 정신도 돌아올 겁니다.

 

 

 

 

 

 

 

 

 

 

 

수학 문제 풀기 같은 경우에는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션으로 생각됩니다. 왜냐면 저도 총 3개의 알람을 걸어놓는데 2개의 알람은 수학 문제로 걸어두고 있습니다.

 

 

수식은 대체로 난이도 쉬움에서 중간일 때 2 자릿수의 더하기로 구성됩니다. 00 + 00 =? 형식인데요 횟수와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2자리수 덧셈이 쉽다면 난이도를 올려서 사용해보세요 곱셈까지 등장합니다 (00 * 00) + 00 =?? 형식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수학 해결 능력 범위 내에서 3번이나 5번 정도로 맞춰 주시면 최악에 계산기까지 따로 켜는 일은 없을 겁니다.

 

 

 

바코드와 QR코드 찍기 같은 경우에는

 

 

현재 제가 첫 번째 알람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자나 상품의 바코드를 가위로 오려서 잠을 자는 방에서 가장 먼 곳에 두고 해당 바코드나 QR코드를 촬영해야지 알람이 해제됩니다. 

 

 

대신 집이 아닌 곳에서 실수로 해당 알람을 활성화시키게 되면 바코드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알람을 종료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되니 반드시 집에서만 또는 바코드가 확보된 곳에서 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벨소리 음량 선택할 때 기존의 벨소리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어플 자체적으로 정말 듣기 싫고 의미 없이 큰소리로 만들어진 8가지 벨소리를 제공하니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세부 설정 옵션에서는 

 

 

- 미션의 제한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미션을 해제하는 동안 벨소리 울림이 멈추게 되는데요. 이것을 악용해서 미션을 해결 모드에 두고 잠을 자버리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제한시간과 도전 횟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이 횟수와 제한 시간을 넘긴다면 알람은 끝없이 울려줄 것입니다.

 

 

- 휴대폰 전원 OFF 방지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 옵션이 활성화되면 알람을 해제하지 못했을 때나 그냥 잠자고 싶어서 전원 버튼 꾹 눌러서 종료하고 싶어도 종료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립니다. 상황을 회피하거나 무시할 수 없게 하기 때문에 반드시 알람을 해제하던지, 배터리가 다돼서 자체적으로 꺼져버리게 하던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관리자 권한도 아닌데 어떻게 폰을 못 끄게 하는지 궁금하다고요? 직접 연습해보시면 알게 됩니다.

 

 

다음의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1. 지각을 자주 하시는 분.
2. 아침에 계획된 시간에 일어나는 의지보다 잠의 의지가 강하 시분.
3. 정말 시간에 민감해서 무조건 그 시간 뭘 해야 되는 분.

 

 

지각으로 인해 사회나 학교에서 고통받고, 성실한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던 모든분들에게 권장드립니다.

신뢰의 상징, 근면의 상징으로 다시 태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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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이어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혼자만 알람소리를 듣고 싶은 분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 바랍니다.

 

 

2019/11/16 - [유용한 어플/라이프스타일] - 블루투스, 유선 이어폰 알람으로 혼자만 깨워주는 어플

블루투스, 유선 이어폰 알람으로 혼자만 깨워주는 어플